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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제대로 알아보자

by 나동스토리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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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이면 보일러를 틀지 않을 수가 없죠. 하지만 문제는 겨울철 난방비입니다. 특히나 혼자 사는 1인 가구라면 더더욱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보일러 설정온도

겨울철 권장 실내 온도는 18~20도라고 하는데요. 이 이상으로 높이면 오히려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출 시에는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모드로 바꿔놓고 나가는 게 좋습니다. 장시간 동안 가동되지 않으면 배관 속 물의 온도가 낮아져 다시 데우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온수 매트나 전기장판 등 보조 기구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실내외 온도차가 클 때 생기는 문제점

우리 몸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어린아이일수록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 감기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실내외 온도차는 5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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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출 시 보일러 외출모드 예약 모드 활용하기

외출 시엔 외출모드나 예약 모드로 돌려놓고 나가는 게 좋습니다. 만약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라면 아예 끄는 것보다는 2~3도 낮게 틀어 놓는 게 좋은데요. 그래야 다시 돌아왔을 때 빠르게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보일러 배관 청소

오래된 건물일수록 배관 속 녹물과 이물질들이 쌓여있는데요. 이러한 물질들을 제거하면 열효율이 높아져 난방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온수 분배 속도가 빨라져 따뜻한 물을 빠르게 쓸 수 있고, 순환펌프 고장 등의 문제 발생률도 낮아진다고 합니다.

 

 

▣ 단열 에어캡(뽁뽁이)

에어캡 일명 뽁뽁이는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줘 실내 온도를 2~3도 높여주는 단열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 유리창 전체에 붙이는 것보단 유리 부분에만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의 절반 이하 크기로 잘라 붙여주면 되는데요. 너무 크게 자르면 붙이기 어렵고, 작게 자르면 보온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단열용 에어캡 vs 인테리어용 에어캡

사실 둘 다 같은 용도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선택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개인 취향에 따라서 고르시면 되는데요. 만약 깔끔한 걸 좋아한다면 투명한 에어캡을, 좀 더 예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무늬가 들어간 에어캡을 고르면 됩니다.

 

- 에어캡 붙이는 방법

먼저 붙일 창문의 크기를 잰 후 가위나 칼 등을 이용해서 잘라줍니다. 그리고 물뿌리개 또는 분무기를 이용해 창문에 물을 뿌려준 다음 붙여주면 되는데 이때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한쪽 면씩 천천히 밀면서 눌러줘야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또한 겨울이 지나면 다시 때야 하는데요. 그냥 손으로 뜯으면 자국이 남기 때문에 드라이기로 열을 가하면서 살살 뜯어내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에어캡 말고 다른 난방비 절약 방법 있나요?

요즘엔 문풍지, 방풍비닐, 암막 커튼 등 다양한 방한용품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커튼은 바람을 막아주고 햇빛을 차단해 주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데요. 게다가 바닥으로부터 올라오는 냉기를 막아줘서 보온효과도 뛰어납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세탁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자주 빨아야 하는 여름보다는 추운 겨울레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오늘은 난방비 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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