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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테리어 홈 카페 커피 핸드드립 세트 종류 선택 방법 알아보자

by 나동스토리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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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공간인 집 안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홈 카페'를 많이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주 마시는 커피지만 매번 사 먹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인스턴트커피나 믹스커피를 마시기엔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땐 직접 원두를 갈아 내려먹는 핸드드립 커피만 한 게 없습니다. 하지만 막상 드립 세트를 준비하려고 하면 어떤 걸 사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세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드리퍼 종류 및 특징

드리퍼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멜리타(Melitta)식과 칼리타(Kalita)식입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추출구의 개수 차이인데요. 멜리타식은 추출구가 1개이고 칼리타는 추출구가 3개입니다. 즉, 물 빠짐 구멍이 많을수록 물줄기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물의 양이 많아져 맛이 연애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진한 커피를 좋아한다면 추출구가 적은 멜리타식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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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과지 종류 및 특징

 

여과지 또한 드리퍼만큼이나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데요. 여과지도 드리퍼처럼 재질에 따라 종이필터, 융 필터, 금속필터 등으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도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종이필터를 주로 사용합니다.

 

1. 종이필터

종이필터는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융 필터

융 필터는 천 소재이기 때문에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필터 자체가 비싸고 오래 사용할수록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열전도율이 높아 손잡이나 주전자 주둥이 부분이 뜨거워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금속 필터

금속필터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거름망 형태로 되어있어 다른 필터와는 달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으나 녹이 슬거나 깨질 위험이 있어서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그라인더는 필수인가요?

원두를 가는 그라인더는 선택사항입니다. 만약 전동 그라인더가 있다면 수동 그라인더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이미 전동 그라인더가 있다면 원하는 굵기로 분쇄되는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커피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먼저 신선한 원두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로스팅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원두일수록 더욱 깊은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골라야 합니다. 신맛을 좋아한다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고소한 맛을 좋아한다면 과테말라 안티구아 혹은 콜롬비아 수프리모 등 지역별 원두 중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면 됩니다. 참고로 같은 원산지라도 재배환경에 따라 등급이 나뉘는데요. 높은 고도에서 재배될수록 품질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뜸 들이기 과정을 거쳐주는 건데요. 이때 너무 뜨거운 물을 부으면 쓴맛이 강해지므로 85˚C 내외의 따뜻한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원을 그리며 천천히 물을 부어주는데, 약 2분 동안 총 세 번에 걸쳐 나누어 붓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래야 진하고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 내려진 커피 위에 기호에 따라 우유나 시럽 또는 시나몬 가루를 첨가하면 한층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비싼 돈 주고 카페 가서 마시지 말고 집에서 내 입맛에 딱 맞는 커피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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