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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테리어 후 새집증후군 제거 방법 베이크아웃(Bake-out) 알아보자

by 나동스토리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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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새로운 집에 입주하면서 두통, 피로, 눈 가려움증 등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를 새집증후군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집안 곳곳에 사용된 인테리어 소재, 마감재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새집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새집증후군이란?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은 새로 지은 건물 안에서 거주자들이 느끼는 건강상 문제 및 불쾌감을 이르는 용어입니다. 주로 실내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물질로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여러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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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집증후군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호흡기 증상, 피로감, 발적, 피부 트러블 등이 있으며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같은 집안에 살면서도 증상이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새 집에서 새집증후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축 건물은 자재 내에 포함된 화학물질을 방출하며, 특히나 겨울철에는 공간 내 유입되는 외부 공기가 적어져 실내 대기 오염이 더욱 심해집니다. 또한 환기 시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공기 순환 시스템 자체의 문제로 인해 공기 중 화학물질이 축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새집증후군 제거 방법

첫 번째,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환기입니다. 새집의 공기는 건축물의 노출부터 시작하여 시공,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휘발성 화합물, 오염물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따라서 환기 시간을 충분히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천연 소재 제품을 사용하여 실내의 습도를 맞춰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 인테리어를 할 때 내부 공기질을 고려해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기청정기 등을 이용하여 인테리어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련 화학물질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세 번째, 에어컨 필터 청소, 실외 공기 습도 유지, 유해 가스 발생 억제용 인테리어 소품 사용 등으로, 바른 청소와 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대응 방안에 포함됩니다.

 

 

- 베이크아웃(Bake-out)

새집증후군 제거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베이크아웃(Bake-out)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먼저 가구 서랍장 및 문짝을 모두 열어줍니다. 그리고 보일러를 30℃ 이상으로 맞춰 7시간 이상 가동해 줍니다. 이때 외부로 통하는 모든 문과 창문은 닫아줘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건축자재나 마감재료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 배출이 한결 원활해진다고 합니다.

 

그다음 시간이 지나면 1차적으로 독성 성분이 빠져나가고 2차로는 남아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마저 분해된다고 합니다. 단, 너무 높은 온도에서는 마감재 손상 우려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면 끝입니다. 물론 한두 번 한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눈에 띄게 개선된 걸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할 때 많은 이들이 새집증후군에 대해 우려하는데요. 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참고하여 사전 조치를 하면 새로운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 지은 집이라 해도 조금 더 신경 써서 관리하고 관심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이외에도 실내 공기질 개선에는 여러 가지 방법과 제품이 있기 때문에 각자 상황에 맞춰 필요한 대처법을 찾아서 충분히 대처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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