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 교체 방법 냄새 제거 제대로 알아보자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 교체 방법, 냄새 제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시나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미리 점검해야 하는 필수 항목인 만큼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

일반적으로 6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 km마다 교체하면 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혹은 냄새가 나는 경우라면 조금 더 빨리 교체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에어컨 필터 종류 및 특징

차량용 에어컨 필터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헤파(HEPA) 필터입니다. 이는 공기 중의 미립자를 여과하는 고성능 장치로 0.3㎛ 크기의 입자에 대해 99.95~99.97%의 포집 효율을 가지고 있으며 다만 통기성이 떨어져 바람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반면 활성탄 필터는 숯 성분을 첨가해 유해가스 및 악취 제거 효과가 탁월하며 높은 통기성으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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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필터 셀프 교체 방법

차종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글로브박스 안쪽에 위치한 고정 핀을 돌려 분리한 후 기존 필터를 꺼내고 새 필터를 넣어주면 됩니다. 단, 직접 교체 시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조수석 쪽 글로브박스 안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모두 꺼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작업 공간이 협소해져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니 반드시 비워두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글로브박스 내부 양쪽 끝에 연결된 지지대를 바깥쪽으로 살짝 밀어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 양 손가락을 활용해 힘을 주면 쉽게 밀립니다. 마지막으로 새로 구입한 필터를 넣고 역순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에바 클리닝이란 무엇인가요?

에바 클리닝은 증발기(Evaporator) 부분을 세척하는 작업입니다.

 

 

▶ 증발기(Evaporator) 세척하면 악취 제거 효과가 있나요?

증발기(Evaporator)는  냉매가스가 액체 상태였다가 기체 상태로 변할 때 열을 흡수하면서 주변 온도를 낮추는 원리입니다. 증발기 내부에 습기가 맺히면서 곰팡이균이 번식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증발기를 세척한다면 근본적인 문제인 곰팡이균을 제거하기 때문에 악취 제거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 증발기(Evaporator) 셀프 클리닝 키트 어떤가요?

셀프 클리닝 키트는 약품 처리 후 물로 헹궈내는 방식이라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직접 작업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고 제대로 건조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셀프로 진행하다 보면 완벽하게 클리닝 되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 교체 방법 냄새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름철 필수품인 에어컨이지만 잘못된 관리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운전하는데 불편함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올바른 관리 습관을 들여 쾌적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