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정보

자동차 미션오일 교체주기 중요성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

by 나동스토리 2023. 2. 17.
반응형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신차를 구매하면 평균 5년~10년 정도 탄다고 합니다. 그리고 10년 차쯤 되면 슬슬 잔고장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때 관리를 잘해줘야 오랫동안 탈 수 있다고 합니다.

 

1. 그렇다면 차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엔진오일 같은 경우 5000km마다 교체해야 하며 브레이크 오일도 2년 또는 4만 km마다 점검 및 교체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냉각수나 워셔액 보충 같은 기본적인 소모품 체크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부품이 있는데 바로 미션오일입니다. 일반 운전자라면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어 변속 시 마찰력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부족하거나 오염되면 차량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확인 후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미션오일의 중요성

자동변속기 차량이라면 반드시 교환해야 하는 오일이 바로 미션오일입니다. 엔진오일처럼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품목이지만 주행거리나 기간보다는 운전자의 습관 및 환경에 따라 오염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심을 갖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변속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수리비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 정비 차원에서 점검한다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먼저 미션오일이란 무엇인지 간단하게 살펴보고 종류별 특징 그리고 자가점검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에는 다양한 오일이 사용됩니다. 특히 동력 전달 장치인 트랜스미션(transmission) 내부에는 기어 작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윤활유로서 미션오일이 들어갑니다. 쉽게 말해 기계장치 내 금속끼리 맞닿지 않도록 유막을 형성하여 마모를 방지하고 마찰열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제때 갈아줘야만 고장 없이 오랫동안 쓸 수 있습니다.

 

보통 수동변속기는 6만 km, 자동변속기는 4만 km 정도 운행했을 때 바꿔주면 된다고 합니다. 단, 가혹 조건에서는 주기가 짧아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색깔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색은 맑은 포도주색인데 만약 갈색이나 검은색 또는 붉은색 계열로 변했다면 변질된 것이니 즉시 바꿔야 합니다. 또 냄새를 맡아봤을 때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역시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마지막으로 양을 체크해 봐야 하는데 게이지를 뽑아 봤을 때 L선 이하라면 보충해 주고 F 선을 넘으면 빼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시동을 끈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뜨거운 열기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도록 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